성북의 초여름은 ‘누리마실’로 시작된다. 거리마다 세계의 맛과 문화가 펼쳐지는 하루. 그 즐거움을 충분히 누린 후에는 발걸음을 조금만 옮겨보자. 성북동 일대에는 걸어서 둘러보기 좋은 문화 ·역사 공간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축제의 여운을 따라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성북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보자.

제18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지구맛대로’

올해 18회를 맞이한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지구맛대로’ 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의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인종·문화·국가·세대를 아우르는 이 축제에서는 음식뿐 아니라 공연, 체험, 마켓,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다회용기 전면 사용과 기후미식존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미도 더했다.
일시 26. 6. 7.(일) 11:00~20:00(마지막 주문 19:30)
장소 성북로 일대(성북동주민센터 건너편~홍익중고 앞 버스정류장) 및 성북천 분수마루
오시는길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 대중교통 이용(주차 공간 없음)
가격 음식 8,000원 이하, 마켓은 물품별 상이
성북문화재단 ☎ 02-6906-9298
예술과 영감이 흐르는
‘아트 산책’
성북구립미술관
한국 근현대 미술을 중심으로 기획전시와 신진 작가 전시를 선보이는 자치구 최초의 공립미술관이자 일상에서 미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운영시간 화~일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위치 성북구 성북로 134

간송미술관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온 성북의 대표 사립미술관으로, 봄 전시 《문화보국:신념으로 지켜낸 우리의 얼》이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운영시간 화~일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위치 성북구 성북로 102-11

우리옛돌박물관
장승과 석탑, 불상 등 다양한 석조 유물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미감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평일 10:00~17:00, 주말·공휴일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위치 성북구 대사관로13길 66

시간이 멈춘 듯한
‘역사·문화재 산책’
최순우 옛집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 혜곡 최순우 선생이 머물던 한옥으로, 시민들의 성금으로 보존된 ‘시민문화유산 1호’다. 소박한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추구한 최순우 선생의 안목과 멋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4~11월 화~토 10:00~17:00(매주 일·월요일, 12~3월 휴관)
위치 성북구 성북로15길 9

성북동 이종석 별장
성북동 근대 주거문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별장 건축물로, 한적한 동네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화~일 10:00~17:00
위치 성북구 성북로 131
심우장
만해 한용운 선생이 머물던 공간으로, 독립운동과 사상의 흔적이 깃든 뜻깊은 장소다. 6월 29일(월) 11시에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뜻을 기리는 ‘82주기 추모 다례재’가 열린다.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위치 성북구 성북로29길 24

마음의 평화를 찾는
‘힐링 산책’
길상사
도심 속에서도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찰로,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성북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다.
위치 성북구 선잠로5길 68

북정마을
성북동 언덕 위에 자리한 오래된 마을로, 골목골목 이어지는 풍경 속에서 서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위치 성북구 성북로23길 1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