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물러간 자리, 싱그러운 초록빛이 찾아옵니다. 서울시는 5월 1일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과 함께, 서울 전역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수놓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와 힘을 합쳐 ‘매력정원’을 조성한 것인데요. 도심 속 노후 공간이나 자투리땅이 지역의 역사와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휴식처로 변신했습니다. 서울숲 입구에도 각 자치구의 자연과 문화를 농축한 이동형 팝업 정원들이 늘어서서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7개의 정원으로 꾸며집니다. 특히 프랑스의 거장 앙리바바를 비롯해 제프리 젤리코 상을 수상한 정영선 조경가가 이끄는 ‘조경설계 서안’, 첼시플라워쇼 3관왕 황지해 작가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서울숲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바꿨습니다. 또한 자연주의 정원의 대표주자인 김봉찬 가드너와 광고천재 이제석 소장의 독창적인 작품들도 설치되어 세계적 수준의 정원 축제가 기대됩니다. 180일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작가들의 예술 정원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든 참여정원 50개소가 더해져 1만 평에 달하는 도심 속 치유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가족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숲 내 무려 2,8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포켓몬 정원을 비롯해 카카오프렌즈, 레고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 정원 5개소가 조성되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정원을 넘어, 정원산업전에서는 감각적인 가드닝 소품을 직접 구경하고 식물을 구매할 수도 있어 나만의 작은 정원을 꿈꾸는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SM타운플래너

▲ 레고코리아

▲ 유엔난민기구
이번 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가장 싱그러운 5월, 소중한 사람들과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소식과 즐거운 이벤트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봄, 우리 동네 매력정원과 서울숲에서 피어나는 환상적인 작품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문의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센터 ☎ 02-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