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도 안전하게
민·관 합동 제설 작업
삼선동 ☎ 02-2241-5042
삼선동주민센터는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제설작업을 발 빠르게 실시했다. 자율방재단 단원과 주민센터 직원이 함께 이면도로 골목길과 경사로, 어린이보호구역과 역 주변 보도 등 보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제설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3년째 돼지저금통을 전한
초등학생
안암동 ☎ 02-2241-5232
‘우리 가족 이삭줍기 ③’이라고 적힌 파란색 돼지저금통을 든 여성이 안암동주민센터에 방문했다. 여성은 돼지저금통 안에 들어있는 현금 99,740원 전액을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초등학생 자녀가 용돈을 모아 마련됐으며, 벌써 3년째 기부를 이어왔다고 한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름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학생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
연탄과 함께 전하는
따뜻한 온정
정릉3동 ☎ 02-2241-5377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정릉3동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이웃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이웃 15가구에 3,000장의 연탄과 라면 1상자를 전달했다. 대부분의 봉사자들은 처음 하는 연탄 나눔 봉사임에도 불구하고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미소를 잃지 않으며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우리동네
‘눈길 안전지킴이’
길음1동 ☎ 02-2241-5442
길음1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안전협의회는 주민 안전을 위해 제설 작업에 동참했다. 두 단체는 보행로 안전 확보를 위해 상습 결빙구간(길음소리마을, 길음로9길, 계성고 통학로 등) 내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조성애 통장협의회장과 편정범 마을안전협의회장은 “공무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폭설에 함께 대처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제설을 실시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14년째 찾아온
얼굴 없는 쌀 천사
월곡2동 ☎ 02-2241-5603
얼굴 없는 쌀 천사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곡2동 주민센터로 쌀 300포대를 보내왔다. 2011년부터 14년째 쌀을 보내오고 있는 쌀 천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는 짤막한 전화만을 남겼다. 14년간 기부한 쌀의 양은 총 4천2백포, 84톤, 시가 2억 1천7백여 만 원에 이르는 규모이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쌀을 보내온 천사의 미담에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이번 겨울,
썰매장으로 놀러오세요!
성북구청 ☎ 02-2241-3114
지난 여름 워터파크로 호응을 얻었던 우이천과 길음동에 겨울을 맞아 겨울테마파크가 개장했다. 80m의 눈썰매 슬로프부터 가족 눈놀이공간, 얼음썰매, 빙어잡기, 전통놀이, 컬링, 나무놀이 등 겨울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안전요원들이 안전을 지키고,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추운 날씨에 멀리 갈 필요 없이 동네에서 신나는 겨울방학을 즐길 수 있었다.
명예기자 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