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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인의 이야기] 성북동 그 정원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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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한옥 처마 풍경 종 일러스트

성북동 그 정원

윤주영(정릉동)

그 정원에 노송 한 그루
보면 볼수록 눈길이 더 머문다

수령도 깊거니와
그 위풍은 고려 명장의 말 잔등에 비겨볼까
속가지들은 겪은 시련을 이기고
자리를 굳히고 있다

새가 오면 반겨주고, 매미가 오면 안아 주고
바람 불면 품었다 보내고
쏟아지는 폭설도 제 몸으로 막아주는 노송
의인(義人) 같다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함부로 하지 않는 사랑 속에
사시사철 꽃 피고 새소리 떠나지 않는
성북동 그 정원

노송도, 꽃들도
모두 주인을 닮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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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내용
- 사진 1장 + 간단한 설명(축하할 일, 자랑하고 싶은 이야기 모두 환영!)
- 성북구의 숨은 명소 & 다양한 이야기(분량 A4용지 1장 이내)
※ 선정된 원고는 성북소리에 활용되며, 편집과정에서 일부 수정·가감될 수 있습니다. 선정된 분께는 모바일 쿠폰을 보내드립니다.

제출방법
- 이메일 sbsori@sb.go.kr(성함, 휴대전화번호, 거주 동 필수 기재)
※ 반드시 본인의 작품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게재된 원고에 대한 초상권 및 저작권 문제 발생 시 응모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홍보전산과 ☎ 02-2241-2104

2026년 3월호
2026년 3월호
  • 등록일 : 2026-02-24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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