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제안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모여, 더 나은 성북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현장 그 중심에는 언제나 ‘주민’이 있었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벌써 8년을 맞이한 『현장구청장실』이 2025년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성북구 내 20개 동 전역을 순회하며 마무리되었다.
구청장이 직접 동네로 찾아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구청장실은 현장 중심·민생 중심 행정을 지향하는 성북구의 대표 소통 사업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주민의 참여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몇 가지 사례들을 소개한다.

마을버스 종점 정류장의 노후의자를
교체해 주세요

정비 전 / 정비 후

횡단보도와 가까운 버스정류장을
이전 설치해 주세요

정비 전 / 정비 후

노후된 벤치를 정비해 주세요

정비 전 / 정비 후

미끄럼방지 보도블록으로 교체해 주세요

정비 전 / 정비 후

급경사 지역에 열선을 설치해 주세요

정비 전 / 정비 후

가파르고 노후된 통행로를 정비해 주세요

정비 전 / 정비 후

---

적극행정으로 성북을 바꾸다

행정이 한발 앞서면 주민의 불편이 줄고, 도시의 변화가 시작된다.
성북구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며, 크고 작은 지역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가고 있다.
2025년 현장에서 빛난 성북구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통해 변화하는 성북의 모습을 돌아본다.

자치구 최초!
민간부지 실외 급속 전기차 충전기 설치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화된 공공시설과 달리, 빌라와 단독주택은 여전히 충전 시설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성북구는 부지탐사대(4인)를 구성하여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를 적극적으로 찾아다녔다. 이러한 노력으로 총 6개 민간 부지에 충전기를 설치하고 24시간 개방을 유도함으로써 자치구 최초로 민간부지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 유일한 사례를 만들었다.

110년의 기다림,
우리 땅 9,555㎡(80억) 찾아 신규 국토 등록

국가하천인 중랑천 용지 중 4개 자치구의 경계에 있어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9,555㎡, 서울광장과 비슷한 규모)를 발견하여 신규 국토로 등록하여 약 80억 원의 국유재산을 증대했다. 또한 국유하천용지이나 전, 답 등의 종전지목으로 존치되고 있는 토지의 지목을 정비하고 비공공용 일반재산으로 잘못 관리되고 있는 하천용지를 공공용 행정재산으로 관리전환하여 국유재산의 적정관리 및 국가공부의 공신력을 제고하였다.

갈등 중재로 개발 정상화,
장위4구역 공사비 협의 타결

공사비 문제로 시공사와 조합의 갈등이 장기화되며 조합원들의 입주 불가 상황이 우려되던 장위4구역. 성북구는 갈등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합의를 이끌어내 조합원 입주 지연을 막고, 정비사업의 신뢰를 회복했다.

예산 231억 원 절감, 개운산 수국길 탄생

개운산 진입로 일대는 학교용지(사유지)로 개운산근린공원과 단절되고 부지 관리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쓰레기 및 폐기물 불법 투기가 끊이지 않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성북구는 부지 소유주인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로 토지 무상사용 승인을 받아내고, 토지보상비 없이 공원길을 연결하는 ‘개운산 수국길’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 휴식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23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성북의 변화는 계속됩니다!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성북의 변화를 이끈 작은 시작이다.
올해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내년에도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확산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향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아주세요!
※ 후보 중 1건 선택
적극적으로 일하는 성북구를 위한 성북구민의 선택은?(QR코드 접속)

기간 25. 11. 24.(월) ~ 11. 28.(금)

감사담당관 ☎ 02-2241-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