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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인의 이야기] 바람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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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길음동)
바람 바람 바람
희망을 실어오고 세월을 실어오고,
느낌을 실어오는 바람 바람 바람.
밝음과 어두움을 편가르지 않고
홀로 불어오는 혼자만의 ‘고집’ 바람.
먼 옛날의 추억과 흐트러진 기억을
되살리는 풍경이 스며든 바람.
바람속에 스며든 그리움과 추억이
소롯이 남아,
바람 바람 바람을 그리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