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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 02-2241-5200
따뜻한 손길,
무료 한방 진료
11월 10일 안암동 주민센터에서는 사단법인 ‘좋은인연’과 대한불교조계종 의료지원 봉사단 ‘반갑다연우야’가 주관하여 관내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한방 진료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한의사의 상담은 물론 시침을 통한 한방 진료를 진행하고 한방 파스 등 한방용품도 제공하였다. 한 어르신은 “한의사 선생님이 친절하게 살피면서 침을 놓아 주시고, 파스를 붙이는 부위도 세심하게 알려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날은 점점 추워지지만 헤아려 주는 손길 덕분에 마음은 점점 따뜻해지네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명예기자 최유진
보문동 ☎ 02-2241-5240
보문동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11월 25일 보문동 통장협의회에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성금 100만 원을 보문동 주민센터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성금은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새우젓과 보리쌀 판매로 얻은 수익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이애숙 보문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통장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어려운 이웃 발굴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릉1동 ☎ 02-2241-5280
정하나
사랑의 김장 나눔
지난 11월 정릉1동 새마을부녀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50박스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3박스를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하였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처럼 물가도 비싸고 어려운 시기에 김치를 지원해 줘서 올 겨울철도 든든하게 날 수 있을 거 같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길음1동 ☎ 02-2241-5440
우리동네 눈길
안전지킴이
길음1동 통장협의회와 자율방범대장은 지난 11월 26일부터 내린 폭설로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오르막길을 비롯해 학교 통학로, 아파트 단지 주변 경사로 등 유동인구가 많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돌아다녔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지나가던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제설에 동참해 주어 한결 수월하였고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의 말에 더욱 힘이 나고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길음2동 ☎ 02-2241-5480
사랑으로 채운
온기 나눔 꾸러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11월 25일 길음2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구석구석발굴단이 함께 힘을 모았다.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하는 구석구석발굴단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구성되었다. 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온기나눔 꾸러미(무릎담요, 장갑 등)’를 취약계층 50여 가정에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명예기자 김미선
성북구청 ☎ 02-2241-3114
성북천에서 즐기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13회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가 펼쳐졌다. 프랑스 부스에서 파는 빵과 소시지를 사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 있었고 불가리아 부스에서는 로즈 핸드크림과 요거트드링크 팩을, 폴란드 부스에서는 귀여운 접시와 장식품을 판매하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그야말로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 속에서 유럽의 맛과 멋을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이자 지구촌 축제였다.
명예기자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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