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2동 ☎ 02-2241-5160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9월 28일 정덕초 옆 공원에서 ‘돈2돌GO마켓’이라는 아나바다 플리마켓을 열었다. 주민들이 나누고 바꿔쓸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공기정화 식물심기, 자투리 가죽공예 등 친환경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또한 성북구보건소의 찾아가는 마음상담소, 공정무역 체험, 클래식과 가요 버스킹공연이 함께 열려 참여 주민들은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명예기자 손현숙
안암동 ☎ 02-2241-5200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안암동 영암교회 고등부 학생들과 청년들은 안암동에 거주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여쭙는 ‘서로 따뜻한 이웃 방문’을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이웃돌봄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과 청년들이 방문하여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말벗도 되어 드리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면서 편찮으신 곳은 없는지 살뜰하게 살피자, 어르신들의 얼굴에 시종일관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학생들과 청년들의 의미 있는 참여가 안암동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명예기자 최유진
정릉4동 ☎ 02-2241-5400
추석을
함께 나누어요
정릉4동 복지협의체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홀로 사시는 어른 및 어려운 가정에 송편과 소고기, 김 등을 장만하여 전달하였다. 회원들이 모여 직접 송편을 빚었는데 연세가 올해 88세인 한 어르신은 8살 때 부모님과 송편을 만든 후 70년 만에 만들어 보신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흐뭇해하셨다. 요즘은 대부분 송편을 사 먹지만 이렇게 서로 모여 담소를 나누며 만드니 이것이 명절인가 보다 하고 옛 추억에 잠겼다.
명예기자 이두래
길음2동 ☎ 02-2241-5480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가을의 길목, 9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길빛공원에서 ‘길음2동 길빛축제’가 개최됐다. 서울주니어 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등 주민들의 공연과 주민노래자랑으로 시작된 축제는 체험부스 및 아나바다 장터 등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넓은 공원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푸짐한 경품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했다.
명예기자 김미선
월곡2동 ☎ 02-2241-5600
달빛아래에서 즐긴
행복한 시간
9월 28일 월곡 달빛광장 일대에서 ‘2024 월곡달빛오거리야시장’이 열렸다. 월곡2동 달빛오거리 상인회의 주최로 마련된 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바이킹을 타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했고, 월곡동 상인들이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명예기자 김인선
성북구청 ☎ 02-2241-3114
걷고 싶은 거리,
길음청년창업거리
9월 29일 길음청년창업거리에는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로 가득했다. 길음역에서부터 미아초등학교까지의 거리 일대를 가족이 함께 걷고 싶은 거리, 문화로 숨 쉬는 거리로 만들어가는 축제인 2024 두근두근 별길마켓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작은 무대에서는 공연이 진행되고 주민들의 플리마켓과 청년창업거리의 상점들이 거리로 나와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하고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재미난 체험과 공연, 볼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하고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축제였다.
명예기자 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