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_스포일러
#달디단_문화해설산책
빨리 가려면 혼자 걷고
재미있게 가려면
성북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자!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바쁘게 지나쳐 온 우리 동네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고 싶은 분
• 내가 살아가는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 느껴보고 싶은 분
• 갑자기 성북으로 지인이 놀러 왔는데 어딜 갈지 고민되시는 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성북 곳곳에 숨은 아름답고 흥미로운 역사를 생생하게 들으며 산책할 수 있는 ‘2024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 프로그램이 4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2024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은 이전에 진행된 바 있던 성북동, 석관동 코스에 정릉이 추가되어 총 3개 역사문화 코스로 운영된다. 코스별로 약 2시간 가량 소요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길을 따라 가며 그곳에 얽힌 기록 역사와 숨은 이야기, 주요 인물에 대한 해설 등을 들을 수 있다. 참여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와 연계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코스와 시간대를 선택해 탐방희망일 5일 전까지 예약을 하면 된다. 10인 이상의 단체라면 정기 해설 스케줄 외에 별도 협의를 통해 예약을 할 수도 있다.
• 운영기간 2024년 4월~11월
• 운영시간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1일 2회(각 2시간), 1회 : 10시, 2회 : 14시
• 신청기간 상시모집
• 참가대상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보호자 동반 필수)
• 참가비용 무료(현장 입장료 개인부담)
• 참여인원 최소 3인 ~ 최대 10인
※ 1인 부터 신청 가능하나 신청 마감일까지 총 신청 인원이 3인 미만인 경우 탐방이 취소됩니다.(문자안내)
• 신청방법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 검색 후 예약(5일 전 예약 필수)
• 문의 성북역사문화센터 ☎ 02-2241-2656
시간을 거슬러 가는 여행
1코스 성북동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도심 속 사찰, 길상사에서 출발하여 만해 한용운과 이태준의 가옥을 거쳐 조선시대에 축조된 한양성곽 옆 북정마을까지.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성북동의 옛모습을 만날 수 있다.
길상사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 이태준가옥(수연산방) → 만해 한용운 심우장 → 북정마을
▲ 길상사
▲ 수연산방
▲ 심우장
낯설고도 그리운 옛이야기 가득
2코스 석관동
내적 거리감이 느껴졌던 역사와 문화 공간을 옛날이야기처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코스이다. 구전으로 전해져 온 동네 이야기, 마을을 지켜주던 수호신 이야기부터 왕과 왕비의 묘인 의릉이 시민들의 힐링 장소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예술을 향한 희망까지. 미래의 석관동에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남을까 상상해 보게 된다.
돌곶이 유래비 → 석관동 도당 → 의릉 역사문화관 → 의릉(구 중앙정보부 강당 포함) → 한국예술종합학교
▲ 돌곶이 유래비
▲ 의릉 역사문화관
▲ 의릉
오래된 길목에 쌓인 이야기 보따리
3코스 정릉
이번에 추가된 정릉코스는 긴 세월만큼 유난히 사연이 많은 전설적인 장소들로 구성됐다. 1926년 영화의 배경지부터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해 온 사찰, 우여곡절이 많았던 한국근현대 주택지와 세계문화유산 정릉까지, 세월만큼 이야기도 많은 정릉의 전설들을 전해준다.
아리랑고개(아리랑 쉼터) → 흥천사 → 교수단지 → 정릉
▲ 흥천사
▲ 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