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
‘기억을 지키는 바리스타’ 초로기 치매어르신
성북구치매안심센터 내 ‘기억다방’ 운영
2023-04-25
본문글자크기
성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홍준 센터장(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지난 7일부터 초로기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센터 내 ‘고정형 기억다방’ 운영을 시작했다.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의미로,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규칙이다. 커피와 차 등을 주문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이다.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치매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한다. 경도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마련하여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성북구치매안심센터(☎02-918-2223)에서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명예기자 조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