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길음청년창업거리 7번째 청년창업점포 ‘다이닝효효’
유해업소는 가라! 삼양로는 청년의 거리로 탈바꿈 중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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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유해업소가 즐비했던 삼양로 일대를 2018년부터 현재까지의 단속을 통해 총 37개의 업소 중 20여 개 업소의 폐업을 유도하였다. 2019년부터는 폐업한 업소나 빈 점포에 또다른 유해업소가 들어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이 일대를 ‘길음청년창업거리’로 조성하고 청년창업을 지원해왔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6곳의 청년창업점포가 문을 열었고, 지난 12월 7번째 점포인 비스트로 ‘다이닝효효’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다이닝효효’ 강병효 대표는 “성북구의 지원으로 첫 가게를 무사히 오픈했다. 맛있는 음식이 삶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믿으며, 찾아주시는 손님들과 재미있는 요리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길음청년창업거리에서는 매년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개최해 거리를 홍보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또한 청년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청년공간 길이음’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창업부담을 줄이고 창업 전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해볼 수 있는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를 열어 다각도로 청년창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일자리정책과 ☎ 02-2241-3992